2009년 09월 30일
제목없음
#2. 결론지어지지 않는 두루뭉술한 하지만 내 앞에 당장들이닥친 문제들.
#3. 과거를 잊은것에 대한 스스로의 행태.
# by | 2009/09/30 01:51 | 트랙백 | 덧글(0)
# by | 2009/09/30 01:51 | 트랙백 | 덧글(0)
# by | 2009/09/24 10:56 | 트랙백 | 덧글(0)

어제 학교본부에서는 네 가지의 이유를 들어 이 추모콘서트에 대해 불허방침을 내렸습니다.
1. 계절학기 수업에 방해가 된다.
2. 예상인원에 비해 장소가 협소하다.
3. 외부인 출입이후 청소인력과 비용을 학교가 부담해야한다.
4. 국가기관은 정치적 중립을 유지해야할 의무가 있으므로, 정치적으로 민감한 행가에 대한 본교 시설물 사용을 불가한다.
뭔가가 이상합니다.
1. 계절학기 수업에 방해가 된다.
-> 계절수업중에 7시 까지 하는거 없습니다.
2. 예상인원에 비해 장소가 협소하다.
3. 외부인 출입이후 청소인력과 비용을 학교가 부담해야한다.
-> 2,3번 묶어서 말씀드립니다. 지난 2006년 월드컵시절, 넉터는 발디딜틈없이 인파로 가득채워졌었습니다. 물론 이후의 쓰레기 정리는 자발적이었고 말입니다.
학교에서 내세우는 이유중 핵심은
4. 국가기관은 정치적 중립을 유지해야할 의무가 있으므로, 정치적으로 민감한 행가에 대한 본교 시설물 사용을 불가한다.
이라 볼수 있습니다.
예전부터 부산대는 숱한 정치적인 무대가 펼쳐졌던 곳이었습니다. 2000년 한총련 출범식, 그 전에 98년인가 부경대련 출범식, 노조파업지지 무대 등등등. 벼라별 정치적 행사를 숱하게 치러왔음에도 당시에는 아무말 없던 학교본부가 어째서 이번만큼은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혹자는 외압설을 들기도 하는데, 이건 증거도 없고 제 깜냥에서 판단할수 있는문제는 아닌것같아 넘어가도록 하지요.
오늘부터 장비차량이 이동해서 무대 셋팅하고 해야되는데, 이미 뉴스에서도 접하셨을지도 모르겠네요. 학교에선 이 추모콘서트를 불허하는 방침을 세우고 학교의 모든 출입문을 위 사진 처럼 차량으로 가로막고 있습니다. 덕분에 학교 셔틀버스는 학교안에서 뱅뱅 맴돌고만 있고, 장비차량도 겨우겨우 학교 안으로 진입했으나 아직도 모든 차량이 진입한것은 아닙니다. 오랫동안 학교를 다니며 전경이 학생들을 통제하는건 여러번 봤어도 학교본부에서 직접 학생들을 통제하려는건 처음입니다. 지금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제 지인들은 학교 정문에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기중인데 긴장돼서 죽겠습니다.
제가 보는 이 추모콘서트는 정치적인 성격을 띄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콘서트에는 인간 노무현으로써 애도의 마음을 가지고 참가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정치적인 지지와 '노무현'으로 대표되는 프레임을 강조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분명한건 故 노무현 前 대통령이 인간적인 부분을 떠나서 현세를 풍미한 한 정치인이었기에 이 행사는 정치에서 중립적인 행사가 될수는 없을거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런 정치적인 이유를 떠나서라도 학교본부가 학생자치의 행사를 막고 있습니다. 어이가 없고 분노하게 만든 부분도 이 이유때문입니다. 학교본부가 마치 반대를 위한 중립을 내세우는듯 느껴지는것이 참으로 슬프기 그지 없네요. 학생자치가 되지 않는 학교라는건 듣도보도못한 일입니다.
오늘 저녁 일곱시에는 조그마한 규모의 (약 300여명) 촛불집회가 있었습니다. 비교적 물리적인 대치 없이 조용하게 끝난 집회라서 다행입니다만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한자리에 있다면 더 좋겠네요. 평소에 학교앞에서 열리는 집회는 시민들의 참여가 극히 미미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일반 시민분들도 많이 오신듯했습니다. 적어도 제가 죽치고 날뛰었던 네시부터는 꾸준히 시민분들이 자리를 지켜주셨고, 집회가 끝난 약 아홉시 이십분경까지도 많은 시민분들께서 끝까지 함께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힘과 지지와 참여가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우리 학생의 힘으로 이 부조리를 바꿀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비록 오늘은 비교적 적은 수의 학생이 참여했지만, 정말 학교의 주체된 입장으로써 더 많은 학우들이 함께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좀 전부터 제가 사는 곳에는 비가 내립니다.
아마 부산도 마찬가지겠지요.
이 비가 부디 빨리 개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하는 오늘 찍은 사진들입니다.











# by | 2009/07/09 01:01 | 트랙백 | 덧글(1)
시작은 가볍게~
오늘 다룰 이야기는 97년 Ig 의학상을 받은 연구입니다.
<Effect of music and auditory stimuli on secretory immunoglobulin A (IgA)>,
Carl J. Charnetski, Francis X. Brennan Jr, James F. Harrison
Perceptual and Motor Skills, vol 87. no 3., part 2, Dec 1998, pp 1163-70
NCBI에 초록 링크는 걸려있는데 풀텍스트는 검색이 안되더군요. 97년이면 그나마 최근에 속할법한 게시물인데 좀 아쉬웠습니다.
먼저 면역에 대해서 가볍게 살펴볼까요? 일반적으로 외부의 감염원이 인체로 침입하게 되면 면역계의 두 핵심인 T cell 과 B cell을 건드리게 됩니다. 그리고 듣보잡 NK(Natural killer) cell 까지. T cell과 B cell은 여러가지 면역전략을 펼치게 되지요. 항체(Antibody, 줄여서 Ab)라고들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바로 이 항체가 B cell의 감염원을 인지하는 리셉터입니다.
항체는 Immunoglobulin(Ig) 이라고도 불리며 Ig는 M, D, A, E, G의 다섯 타입이 있습니다.




# by | 2009/06/20 23:50 | Ig Nobel Prize | 트랙백 | 덧글(1)
IgNobel prize 홈페이지
과학계에는 수상 대상이 되는 것만으로 평생토록 명예로운 노벨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호기심 많은 과학자들은 노벨상의 업적만으로는 만족할수 있을쏘냐!! 생활에 더욱 와닿는, 깊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그런 업적들을 모아 일을 치렀죠.
사람들을 웃게 만들고 생각하게하는 연구.
이를 모토로 삼는 Improbable Research는 매년 독자적인 수상식을 거행하게 되는데 이름하야 Ig Nobel Prize (Ig Nobel 이란 이름이 붙은 이유는 ignoble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1991년부터 작년인 2008년까지 수상이 거행되었으며, 역사는 원래 노벨상보다야 짧습니다만 (노벨상은 1901년 시작) 수상범주는 화학, 약학, 교육학, 생물학, 경제학, 문학, 평화 등등 노벨상에서 수여하는 거의 모든 분야를 커버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수상분야는 노벨상보다 많습니다요.
제가 Ig Nobel을 알게 된건 고등학교시절 과학동아 기사를 통해서였습니다. 당시 기사를 보고는 '이거 뭐시여?!!' 하는 감상으로 냅다 영국에 외서 주문도 넣었고요.



# by | 2009/06/17 00:44 | Ig Nobel Prize | 트랙백 | 덧글(0)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